뭐 대단한 블로그 할 것도 아닌데 거창하게 " 나는 누구인가? "부터 시작하기가 조금 부담스럽기 그지없다. 이 블로그가 얼마나 유지가 될 것이며, 내 마음대로 생각하는 걸 정리하고자 시작하는 블로그인데 얼마나 내용이 충실할지도 모르겠다. 시작이 반이라고 우선 블로그 만들었으니 글 작성하는 필자가 누구인지부터 설명을 해 놓고 다음 주제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글을 작성해 나가면 어떨까 싶어서 첫 포스팅은 필자 소개이다.
우선 필자는 IT 업계에서 기획자로 15년 차 경력을 가지고 있고, 이커머스 업계에서만 11년을 지내왔다. 굳이 블로그를 생성하면서 어떠한 글을 작성할까? 고민하다 IT 업계의 이야기나 내가 평소 재미있게 봤던 서비스를 순전히 내 마음대로 내가 알고 있는 만큼만 글을 정리해서 써보면 어떨까? 하는 발직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도 글을 쓰면서 고민되는 것은 과연 내가 IT 업계의 이야기를 작성할만한 실력과 눈을 갖추었는가? 하는 의문은 남아있다. 혹자는 내가 작성한 글을 보며 비웃을 수도 있을 것이고, 또 누구는 공감을 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순전히 여기는 필자 스스로가 더 발전하고 생각의 깊이를 깊게 하기 위해 만들어가는 공간이니 필자 맘대로 평가하고, 필자 맘대로 작성할 것이다.
IT 업계에서 15년넘게 근무하면서 어찌 보면 이곳저곳 회사에 근무해보면서 SI Project 경험과 플랫폼 회사에서의 서비스 운영 경험, 그리고 BackEnd System에 대한 기획과 FrontEnd에 대한 기획 모두를 경험해 봤기에 얕은 지식이지만 폭넓게 흔적을 남겨보려 한다.
" 필자는 IT 기획자이며, 두 아이의 아빠이자, 싱글 파파이고, 소싯적에는 개발자를 꿈꾸었으며, 현재도 프로그램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40대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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